예천군은 6월 5일 제2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사랑 인식 제고를 위한 행사로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천둔치 및 남산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녹색희망연합, 환경실천연합, 자연보호예천군협의회 등 환경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활동을 펼치며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전개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절약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하고 사용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 가입신청을 홍보하면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 서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한천변 쓰레기는 물론 남산공원 충혼탑 및 산책로 주변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함으로써 국가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는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차질 없도록 정리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환경보전 의식함양과 실천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생활 쓰레기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작은 것에 함께 참여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예천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더 나아가서는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클린 예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체 정화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도청이전 신도시에 걸맞은 예천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