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에서는 국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진 포돌이 포순이 대형 조형물이 경찰서 현관앞에 설치되자 방문하는 민원인의 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하는 민원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정도로 큰 인기가 있어 금일도 예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20여명이 경찰서를 지나가다가 포돌이 포순이 대형 조형물을 보고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그야말로 아이돌 스타가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예천읍 거주하는 한00(56세)는 경찰서 입구부터 한지 유등 포돌이 포순이의 밝은 미소로 인사하는 모습에 예천경찰이 군민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김시택 서장은 포돌이의 큰귀처럼 군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큰눈으로 구석구석 살피면서 순찰하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4일에 설치된 『안전지킴이 112』 전광판과 함께 24시간 경찰서를 환히 비추는 시각적인 효과만으로도 “지역주민들은 크게 안전감을 느낀다”며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환경개선을 통해 『믿음주고 존경받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