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에서는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예천농협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천(도서관 앞 ~ 대왕교)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금번 정화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의 일환으로 마을주변, 농수로, 하천, 야산, 축사주변 등에 버려진 각종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수거에 적극 참여하는 운동으로 경제발전 및 소득상승, 가치관변화 등에 따라 깨끗한 환경, 경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로 주민참여 및 자발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5월 15일부터 한천문화축제를 한천에서 개최하여 주민과 출향인등 2,000여명 이상이 방문함으로 이번 예천농협의 정화활동은 농협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은 ‘우리지역 환경은 우리가 보존하고 가꾸자’는 다짐을 재차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이번 대대적인 하천정화 활동으로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보람이 생긴다.”며 “앞으로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들이 주변 환경 정화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 이라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예천’ 건설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