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 교육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역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계장, 예천군청 평생교육담당자, 예천119안전센터장, 예천공공도서관, 진로진학교사, 자유학기제 거점학교 담당자 등 지역 공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별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예천교육지원청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공공기관들은 예천 관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공동프로그램 모색, 체험처 제공 및 체험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를 개최하기 전 예천교육지원청과 예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면식), 예천119안전센터(센터장 이성우)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처 발굴, 홍보 등을 통해 관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한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의 지표인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현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 등 교육공동체가 힘을 뭉쳐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