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천년의 빛과 향기! 한수야 불 밝혀라’라는 슬로건으로 2015 한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5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 예천의 브랜드를 상승시키고 전통문화예술의 가치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한천 도효자마당과 남산 산책로 주변에 소망등과 청사초롱을 설치하고 한천에 유등띄우기를 통해 천년의 빛과 향기를 전하고 예천의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게 된다.
한천문화 축제의 주요 행사는 15일 저녁 7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등점등식, 축하불꽃쇼, 풍등 날리기가 행사가 이어지고 정수라, 신유, 강민주, 이혜리, 추가열, 가야랑, 사인방 등 인기 가수들이 총 출연하는 제6회 목련음악회가 안동mbc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16일과 17일에는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비보이댄스, 초대가수, 마술공연, 국악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으로 신록의 계절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한지공예, 등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먹거리체험 등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2015년 경북도청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예천의 희망을 노래하고 개인들의 소망을 기원하는 등불을 밝혀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