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2014년 실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예천군은 2010년 민선 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의 접수율과 채택률, 공모제안의 실시여부,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총 8개 항목으로 점검했으며 예천군은 공직자 지역특색을 살린 맞춤형 공모제안, 시책개발 기법연수 교육 등을 통한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 기관장 관심도, 홍보활동 노력 등 골고루 많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 도청시대 군정발전 방안, 해맞이 및 은붕어잡이 행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지역특성에 맞춘 아이디어 공모를 5회 실시해 261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과 함께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공직자 역량강화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고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으로서 예천군에서는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시책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제도개선, 생활불편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을 연중 수시로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