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구수 이현준)은 주민 자율적 참여와 협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체감하는 ‘경북형 행복마을’시범마을로 용문면 능천리 메주마을을 지정하고 201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23개 시.군별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을 23개소 선정해 향후 3년간 최고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계획수립과 운영과정 등을 전문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으며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달 경상북도에서 경북형 행복마을 만들기 용문면 능천리 방두들마을 추진위원장으로 박노완(57세, 마을이장)씨를 위촉했다.
박노완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경북도에서 공모해 시행하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영 새마을경제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여부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