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환경부 수도정책과를 방문해 황석태 과장을 비롯한 실무사무관들과 신 도청 시대에 맞은 예천군 상수도사업 추진 관련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대통령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상수도 확충을 위해 보문상수도, 호명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포함한 250억 원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환경부 수도정책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예천군 현안사업인 풍양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총 사업비를 변경해 사업비 18억 원을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개발은 물론 도청 신도시 주변지역 인구증가 등으로 상수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더 많은 국비 지원이 필요성을 피력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방상수도 취.정수장 통.폐합 추진은 신 도청 시대를 여는 중요한 사업으로서 중앙부처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황석태 수도정책과장은 “지난해 8월 예천군이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물 복지 향상에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고 향후 예천군이 추진하는 상수도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현준 군수는 군민 모두가 먹는 물로 인한 애로를 겪는 일이 없도록 상수도관련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대한양궁협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으로 대의원회 총회에 참석해 2014년 사업보고 및 결산 안을 심의하고 이 자리에서 올해 개최할 양궁경기의 예천지역 개최 협조와 세계 최고의 양궁중심지로서 국립양궁원 건립 취지를 설명하면서 다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국군기무사령부를 방문해 고향 출신인 조현천 장군과 면담하고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지원과 신 도청시대 예천군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