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더해가는 소한을 막 지나면서 경제적 한파로 가계와 기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지만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 이어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사)한국문화예술연구소(단장 윤종배)에서 예천군을 방문해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 한국문화예술연구소 윤종배 대표는 “소한을 지나 추위가 더 해지고 있어 이 연탄으로 예천군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서 (주)한국산업 1천만원, 예천초등학교 1백만원 정도 신영레미콘 5백만원, 우일음료(주)3백만원, 경도요양원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주)남경플러스에서 예천지역에 다양한 기부를 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예천지역출신 재미교포 이시준 씨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이나 한 부모 가정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재미교포 뉴욕향우회 회장 이시준씨는 하리면 출신으로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성금을 보내어 재미교포 사회에서 애행심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