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제20회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천도립경도대학에서 1일 이동 금연클리닉을 개설, 운영한다.
이날 경도대학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벌인 뒤 금연 교육 및 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CO측정 및 고글체험, 금연패널 전시 등을 통해 담배로 인한 위해성과 폐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 8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과 함께하는 금연의 날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금연분위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 학교를 순회하면서 3,7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과 금연패널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군부대와 읍면, 경로당을 방문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금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예천군은 담배의 위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으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