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협회예천지부(회장 현범구) 정기전이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예천군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정기전 오픈식은 19일 저녁 6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군의회의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정기전은 회원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그 간 지역작가들의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 50여점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4호에서 80호까지 다양한 크기와 소재로 지역작가들의 저마다의 독특한 화풍을 담은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현범구 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군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항상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으며 이번 정기전을 위해 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찾아 마음의 여유도 가지시고 삶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시간을 쪼개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정기전을 열어 군민의 예술적 감성을 채워주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예천중흥시대를 열어갈 신 도청 시대를 맞아 문화로 행복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지역 미술인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