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역량강화 교육을 28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생활 주변 안전 위험요소의 현장제보는 물론 방치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의 상시감시와 안전정책모니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가 주관한 교육에는 김상동 부군수, 박홍렬 경북도청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시.군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및 토론 병행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역할과 활동방법, 자연재난대비요령,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해 장천식 안전모니터봉사단 칠곡군지회 사무국장과 고민정은 안전모니터봉사단 중앙회 과장이 각각 강의했다.
모니터요원들은 ‘예방이 최선책’이라는 신념으로 예방중심의 신고 및 제보 예찰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석선자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회장은 “생활주변 사소한 것들의 예찰활동이 재난위험으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력을 높이고 예방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는 지난 2009년 발족해 39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지역의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신고.제보와 재난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단체이다.
안전모니터봉사단 사이트(www.safetyguard.kr)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이트 가입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생활주변 각종 안전위해요소들을 신고.제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