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장연합회(회장 황병갑)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이현준 군수와 예천군 265개리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 최일선 책임관인 지역 이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희융 문화원장의 ‘내고장 예천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민선6기 신 도청시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현준 예천군수의 특강, 지역출신인 변우량 교수의 ‘예천이 바라는 이장 리더십’, 그리고 윤선 행복 센세이션 대표의 ‘재미있고 행복한 인생만들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병갑 회장은 "군정 발전을 위한 토의와 건의에 적극 참여하는 이장들의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현장 행정의 고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때는 열기가 후끈 달아올라 뿌듯했고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에 앞장 서 일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특강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행정 최 일선에서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선 6기 신 도청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이장은 행정 조직의 최 일선에서 일하기 때문에 현장 행정의 고충도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분들로 군에서는 앞으로도 이장들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