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가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시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예천군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저 출산 문제해결과 임산부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예천군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2011년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군 관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가 출산한 신생아 둘째자녀는 월 20만원, 셋째자녀는 월 30만원, 넷째 이후 월 5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산부가 출산한 셋째 아 이상 출생아와 결혼이주여성의 남편이 출생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첫째 아 이상 가정에 1인당 매월 3만원정도를 5년간 지원하며 만기환급금은 18세에 피보험자의 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예천군은 내년 도청이전에 따른 인구증가를 위해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해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실 운영,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난임부부 지원, 임산부 초음파검사비 지원, 임산부교실 등을 운영하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금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영유아들을 위한 A형 간염 무료예방 접종사업은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 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기 좋은 예천을 만들어 인구증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