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담배와 음주의 위해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시작된 중.고등학교 순회 금연.음주패널 전시회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주에 감천중.고등학교 금연.음주패널 전시를 끝마친데 이어 4일 예천여중을 시작으로 관내 6개 중.고등학교를 학교별로 1주간씩 순회하면서 담배의 위해성과 청소년 음주 위험성에 대한 패널 20여종을 제작 전시해 오는 29일 마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담배의 폐해 및 흡연으로 인해 발병되는 질환과 담배에 들어있는 독성 물질, 담배연기 속의 암을 일으키는 물질 등을 소재로한 판넬과 청소년 음주 왜 위험한가 ? 등 패널을 전시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끼도록 해 담배와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하는데 있다.
군은 지난 7월 어린이 여름 건강캠프 및 금연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담배의 폐해와 음주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과 가상체험을 실시하고, 제5회 민물고기잡이체험행사시 패널전시와 상담, 그리고 캠페인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군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은 물론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금연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