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꽁꽁 얼었든 대지도 따뜻한 봄 햇살에 녹기 시작하고 광활한 대지는 파란 새싹이 솟아나고 있는 요즘 농촌 들녘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바쁜 일상이 시작되고 있다.
예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들녘을 누비지는 않지만 그래도 농부들의 농사일은 쉼 없이 오늘도 계속되고 또한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농기계의 소리도 정겹게 들여온다.
우리네 농촌 현실은 젊은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이고 고령인 농부들은 자동차 보다는 타기 쉽고 조작하기 편리한 오토바이를 운행하는 농부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농촌에서 오토바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간단한 물건을 실고 이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운송수단인 것이다.
특히 일손이 부족하고 바쁜 농사철에는 더욱더 오토바이의 필요성이 많아진다. 이처럼 오토바이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운전자의 경우 조금 불편하다는 이유로, 난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보다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골목길이나 농촌 들녘을 다니기 편리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요소도 많은게 오토바이다.
오토바이 사고의 경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운전자와 착용한 운전자가 똑같은 사고를 일으켰을 때 부상정도는 비교 상상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안전모는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필수품인 동시에 절대적인 요인이다. 이를 부인하는 운전자는 없을 것이다.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를 꼭 착용하고 운행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바쁜 농촌 들녘을 다니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시는 농부님들 오토바이를 운행할 때에는 꼭 안전모를 착용하고 안전 운행하여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농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