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2013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안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여 실생활의 불편사항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시책의 하나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제안 및 공무원제안의 접수율과 채택률, 공모제안의 실시여부, 특수시책 추진여부 등 총 8개 항목으로 실시했으며 예천군은 이번평가에서 군정기획단 구성 운영을 통한 공직자 상시제안 활성화, 기관장 관심도, 홍보활동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 특수시책으로 신 도청 시대 상생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안 런닝맨 공모전을 개최해 92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외부 전문가를 심사관으로 위촉해 심사의 전문성을 제고한 점이 좋은 평가 받으며 돋보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이번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매년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 만족 행정구현을 위해 신규시책 개발, 제도개선, 생활불편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을 연중 수시로 공모하고 있다.
※ 제안 참여방법 : 예천군홈페이지 > 참여마당 > 군민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