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과 살기 좋은 여건조성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를 위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지난달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사업의 조기발주와 균형집행을 위한 준비로 발걸음이 분주하다.
올해 계획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386건에 총 114억 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주민생활에 불편사항을 점차 해소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는 마을안길 정비,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사업 등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동절기 공사 시공중지 해제에 따라 각 사업별로 발주해 상반기 내 준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예천군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새마을 자조협동사업은 시행 이래 총사업비 235억 3천만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마을안길,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485km를 시행하여 주민숙원 사업 해소는 물론 매년 5억원 이상의 예산절감은 물론 기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지역경기와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서민경제 회복에도 크게 기여하므로 지속적인 주민숙원사업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의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