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으로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주요골자로 하는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 2월말까지 집중 추진하고 있다.
금년 겨울은 예년보다 춥고 이상기후 등으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이에 군은 총 6개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강화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부 모니터단을 활용한 월 1회 이상 물가조사 및 정보제공 등 불공정거래 단속강화 등 서민생활안정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동절기에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 지원, 방학중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돌봄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신속히 발굴해 민간단체와의 나눔 운동과 연계해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또한 상수도 동파 및 단수 예방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군과 수도서비스센터에 동파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긴급복구를 위해 기동수리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69개지구 110개소에 환경특별기동대를 가동해 구제역 가축매몰지 정비 및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
아울러, 예천군은 농작물과 축사,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의 피해방지 및 보호대책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문제점이나 부진사항을 개선해 훈훈하고 안정된 분위기에서 따듯한 사회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