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겨울이면 더욱 생활하기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하기 위한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금모금을 시작한 지 20여일이 지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져 각 마을 주민에서부터 노인회, 부녀회, 친목회, 상인, 기업체 및 각급기관단체 임직원까지 각계각층 392여개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지난 16일 현재 예천군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중한 정성을 차곡차곡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기탁한 이웃돕기성금과 물품 내역은 다음과 같다.
예천군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모금 1백5십여만원, 자옥산 맥반석 이윤문 1천만원, 수계2리 권진영 1천만원, 예천축협 및 농가주부모임 2백만원, 송재근 보문면체육회장 1백1십여만원, (주)한국산업 1천2백만원, (주)삼한C1 2백만원, 예천수력원자력(주)예천양수발전소 1백5십만원, 예천중기연합회 1백만원, 덕계리, 상금3리주민 각 60만원, 청복1리쓰레기피해대책협의회, 예천지역건축사회, 감천면의용소방대, 흑송회 각 50만원, (주)영주임업 김수호 쌀1,500㎏(3백만원 상당) 외 다수의 주민과 단체가 성금과 성품이 답지하여 사랑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웃돕기 성금모금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지역의 기관 단체, 기업과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은 기간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이 전파될 수 있도록 행복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