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군 산하공무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이섬에서 2013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군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료의식과 바람직한 공직자 마인드 함양 그리고 남이섬의 창의적인 사고와 상상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했다.
행사가 개최된 남이섬은 연간 국내외 관광객 250만명이 찾는 곳으로 2012년 예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섬 내에『예천쉼터』를 조성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위해 이곳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었다.
워크숍 일정은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패밀리트레이닝 교육, 군수와 대화의 시간 그리고 공직자 화합의 장이 열렸으며 둘째 날은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마술활용 커뮤니케이션 교육, 강우현 남이섬대표의 특강 그리고 남이섬 벤치마킹으로 진행되었다.
이현준 군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의 소명의식과 적극적인 자세가 신도청 시대 예천군의 미래를 좌우하며 직원 모두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인 자세로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건설을 앞당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군수는 고정관념과 사고의 틀을 깨고 내가 곧 군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늘 일상을 떠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서 동료 공직자와 화합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예천군의 역점시책과 군이 지향하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자 워크숍 2기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예천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