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영업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모범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지정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 요건은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업소로서 영업신고 후 6월이 경과하였고,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일반음식점과 집단급식소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신청서는 예천군보건소 위생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업소에 대한 모범업소 지정절차는 민간위원,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공무원 합동으로 세부 기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다음 음식문화개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업소에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 교부, 상 하수도요금 감면,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각종 행사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에도 관내 일반음식점 580개소 중 2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