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에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귀성객의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6일 오전 11시부터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는 경상북도와 예천군,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문경소방서 관련분야 전문가 7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중점 점검대상 시설은 예천상설시장, 홈마트, 문화회관과 시외버스터미널 4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 비상소화장치, 전기, 가스, 소방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물 상태 및 주변 시설물 점검, 시설물내 비상구 표시여부 및 정상 개폐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 하는 등 시설물 관리주체에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어수선하고 들뜬 분위기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 안전의식 함양으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