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서장이수용)는 28일 오전 올여름 유난히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지역의 각종 축제에 동원되어 한건의 사건 사고 없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예천경찰서 의무경찰대원들의 지친 심신을 풀어주면서 강건한 정신력을 불어넣기 위한 극기 훈련을 예천의 상징인 봉덕산 일원에서 실시했다.
예천경찰서 직원과 의무경찰, 전의경어머니회 등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극기훈련은 이수용서장이 함께하여 도내 농업인의축제인 경북농업경영인 대회와 용궁순대축제, 풍양 삼강막걸리 축제에서 대원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활동과 예천지역 주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데 대하여 등반, 족구시합, 불고기 파티, 온천욕 등으로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주었다.
이날 떡과 음식을 장만하여 어머니가 자식에게 먹이듯이 정성을 다한 전의경어머니회들의 수고에 대해서 대원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복무기간 내내 예천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