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파출소(소장 안권식)는 4대 사회악(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부정식품) 근절을 위해 불철주야 여념이 없는 가운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경찰관의 선행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4시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에 참석 술을 과하게 드신 한 85세 어르신이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를 운행하려고 하는 것을 유천치안센터장이 발견 제지하고, 예천파출소 112순찰 근무자에게 지원을 요청 112순찰차에 어르신을 태우고 주거지 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 드렸으며, 이강우 경위는 직접 사발이를 운전(약 2Km) 집까지 운행하여 음주로 인해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을 미연에 방지하였다.
경찰관의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심결에 운전하려고 한 것을 뉘우치고 다시는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거듭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예천파출소에서는 사륜오토바이(일명 사발이)도 도로를 운행할 경우 운전면허가 반드시 있어야하며, 더욱이 음주상태에서는 절대 운전을 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주의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