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균형집행 평가는 안전행정부가 경기 회복세를 지속하고 서민경제 활성화 및 낭비 비효율 제거로 내실있는 집행을 위해 전국 24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은 이번평가에서 상반기 균형 집행 목표액 1천277억원 중 64.39%인 822억원을 집행해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예천군은 그동안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 지구 조기선정 및 발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균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 개최 등 균형집행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3대 중점사업인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에 중점 추진해 얻은 성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에도 한 몫했다.
한편, 균행집행 시상은 5월 예정으로 인센티브는 추후 결정되며, 예천군은 지난해에도 예산건전집행 등 재정 분야에서 11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