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13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 격차 완화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과 평생학습마을 지정 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성인 문자해득교육지원 사업에는 도비 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으며 2011년부터 3년간 연속,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평생학습마을 지정 사업은 용궁면이 지정되어 3년간 도비 3천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금년에는 유천면이 신규로 지정돼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도비 3천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고자 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개설하여 못다 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유천면 평생학습마을은 추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 스스로 원하는 지역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여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평생학습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천 아카데미와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사업 등 평생학습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