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이수용)는 관내 25개 초 중고 졸업식을 맞이하여 주간에는 밀가루 살포, 교복 찢기, 폭행, 가혹행위 등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을 위해 여성청소년 등 내근직원과 교통외근 및 형사, 파출소 순찰차를 학교주변으로 집중 배치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심야시간에도 자칫 심리적 해방감에 사로잡힌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자 경찰, 교사, BBS회원, 어머니포순이 봉사대 등 40여명이 3개조로 편성하여 예천읍 일대 청소년 우범지역 위주로 순찰을 강화해 졸업기간 동안 청소년 70여명을 조기귀가 시켰다.
예천경찰서와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예천지역은 졸업시즌동안 단 한건의 불미스런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며,예천서는 다가오는 봄방학과 신학기 전까지 유해업소 및 탈선 우범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