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추고 민선 5기 군정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읍면 새해 방문에 나섰다.
이 군수는 31일 오후 2시 호명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이 여가를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경로당을 방문해 인사 드린 후 선도농가 귀농자 소외계층 등 주민 대표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예천군은 올해 민선 5기 예산 3천억원 시대를 맞아 농업 기반 구축과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한 주민소득 증대 사업,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주민 복지 증진에 역점을 두었으며 특히,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버스요금 단일화 등 주민 편의 시책부문도 중점 추진한다.
이 군수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 중흥을 위한 기반 구축과 대규모 국비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 군민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 소통 강화를 통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읍면 현안사업을 비롯한 주민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며, 간담회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지난해 읍면 방문 대화를 통해 건의된 88건중 37건은 완료하였으며 51건은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