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는 1월 16일 안동시 풍천면 신도시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KT, 주민생계조합, 공구별 현장대리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 신도시건설사업 당면사항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경상북도개발공사 신장하 상임이사 외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1단계사업 준공기한인 2014년 6월 예정공기를 맞추기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이 동시 추진해야 할 공종별 업무 당면사항들을 논의했다.
도시 군에 대해서는 이주자 전원마을 조성과 소규모 이주주민에 대한 기반시설 적극지원, 1단계 미이주 184세대의 조속한 이주와분묘 371기의 이장추진뿐만 아니라 이주불응 세대에 대해서 행정대집행 절차이행을 협조요청 하였고,
주민생계조합에 대해서는 공가가옥 우선철거 및 주민소득창출사업 적극 추진을, 한국농어촌공사에는 기존 농업용수로 철거 및 가이설 협조, 한국전력공사에는 신도시 내 관로 지중화공사 추진을 위한송전선로 이설 및 공동구설치에 따른 매설비용 협조, KT에는 유선통신망 차단 체신주 이설 및 공동구 개별매설 비용 산정협조 요청 등을 통해 도청신도시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공사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