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곤충과 함께 여는 친환경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2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내실있는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점을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지방자치 문화관광 축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아일보가 지자체의 효율적 행정, 우수 경영혁신 사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중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29일 오후 5시 서울 63빌딩 컨벤션홀 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23일간 개최된 2012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곤충산업 육성과 자원화를 접목한 축제로 개최 기간동안 사상 유례없는 폭염과 런던 올림픽, 여수엑스포 등 각종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관람객 분산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곤충 산업에 대한 비전을 보여준 수준 높은 전시와 다양한 컨텐츠 및 편의 서비스를 통해 많은 호응을 받으며 85만여명의 관람객 유치와 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는 점을 높게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엑스포의 성공은 군민과 출향인 그리고 2천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장 홍보활동에 힘입어 인구 4만 7천여명 규모의 작은 도시에서 곤충의 고장으로서 전국에 명성을 드높이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또한,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국제곤충학회로부터 지난 8월 19일 세계 최고 곤충산업 축제로 인증 받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851,741명의 관람객 유치와 입장료, 농특산품 판매수입 등을 통해 40여억원의 수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99,456백만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통해 지역의 성장 발전 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