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종락)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2 상상의 창의 마술 체험 속으로 우리 함께 Go! Go!’라는 제목으로 마술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2012 학교 교육과정 운영 중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와 창의.인성 교육 선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EQ를 자극하여 상상력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세 명의 전문 마술사(김태원, 양재혁, 변지섭)가 예천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처음 불이 타오르다 그 불이 비둘기로 변하는 마술에 학생들은 환호하며 큰 소리로 박수를 치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마술을 지켜보았다. TV로 그저 바라보기만 하던 마술과는 달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술사와 학생이 함께 마술을 해서 지켜보는 학생들이 웃기도하고 아주 흥미로워 하며 단 1초도 눈을 떼지 않고 마술체험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마술체험 프로그램은 후프가 서로 이어졌다가 분리되는 마술, 공이 1개에서 8개까지 늘어났다가 사라지는 마술, 로프를 잘랐다가 붙이고 길이를 바꾸는 마술, 빈손에서 카드가 계속해서 생겨나는 마술,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실크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마술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술체험이 끝나갈 무렵 김태원 마술사가 그림을 그리다가 마술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할 때 학생들의 눈도 진지하게 각자의 꿈을 떠올리는 듯 반짝였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TV로만 접했던 유명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눈앞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직접 마술 공연에 참여해보기도 하여 값지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