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군수 이현준) 13일 오후 2시 군위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07주년 기념 경북지사연차대회에서 적십자 회비 모금 공로를 인정받아 군부 ‘장려’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고종황제 칙령에 따라 1905년 10월 27일 창립된 대한적십자사의 107주년을 맞아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구현을 위한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더 나은 봉사활동을 결의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1949년 특별법인화 한 대한적십자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봉사기관으로 그 공익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재해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응급처치, 사고예방, 수질안전검사, 간호보조사와 모자보건원의 훈련, 모자복지 센터와 의료원.혈액은행의 운영 등의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러한 적십자사의 활동을 지원하는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2년 연속 경상북도 적십자 모금 부문에서 군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풍양면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으로는 박상진(예천읍사무소), 윤기수(보문면사무소), 윤태근(동본1리 이장), 박원희(간방3리 이장)씨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노진수(대심1리 이장)씨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이재섭(지보면사무소),김영훈(마전1리 이장), 김장한(신음리 이장)씨는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