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8일 11시 용문면 대제리 들판에서 단호박 작목반(반장 박영한 51세) 60여명과 지역농업 현안에 대한 농가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예천군 일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단호박 재배는 383ha에 4500톤을 생산하여 31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작목반에서 생산과 판매망을 개척하는 등 타 작목반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생산에 필요한 영농자재 지원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일본 등에 수출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으로 작목반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행정에 적극 수렴하고 실현가능한 행정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