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아롱다롱 어린이집 원생 29명의 귀엽고 깜찍한 “오빤 강남 스타일” 율동을 시작으로 푸른 세상 만들기 노래에 맞춰 “아이가 예천의 미래입니다”라는 출산 장려 퍼포먼스, 모유 수유 캠페인 등으로 주민들에게 아이가 미래를 위한 꿈인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그동안 예천군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관리를 위한 임산부 학교, 무료 이동산부인과 운영,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 의식 개선으로 출산율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