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가 사업비 7억 6,000만 원을 투입, 오는 8월까지 본관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한다.
보건소는 본관 건물의 냉난방 시설과 공기순환 시설을 교체 또는 보강하고 조명시설을 LED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또 사무실과 진료실, 민원 대기실 등 각종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재활치료실과 구강보건실 등 기능을 강화하여 군민에게 한층 더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밖에도 공사기간 중 안내공무원을 지정 운영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1997년에 연면적 1,934㎡ 지상2층 규모로 지어줘 현재 15년째 사용되고 있다. 건물이 낡고 퇴색해 민원인의 불편은 물론 보건기관 이미지에도 배치되고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료공간의 변경 등 불편 사항에 대한 양해를 바란다” 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