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16회 예천군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일 예천 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예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록)가 주최하고 예천군생활체육회와 경북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교육청, 예천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75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겨루고 상호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11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20ㆍ30대, 40대, 50대, 60대 등 연령대별 남ㆍ여 복식 A, B, C급으로 나눠,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종료 후 성적 우수 팀에 대한 상장과 상품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도 펼쳐져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 생활체육 배드민턴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체육 웅군의 위상을 떨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과 동시에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배드민턴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면서“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