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털이 등이 횡행해 농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지역 치안을 위해 재량사업비 중 일부를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예천읍 이철우 의원은 왕신리, 고평리 일대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3,000만원예산을 재량사업비에서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용궁면 이준상 의원도 11,00만원의 예산을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데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왕신리 거주 김씨는 “농번기만 되면 모내기 등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 불안하였는데 CCTV가 설치된다면 좀 더 안심이 될 것 같다”며 의원들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창호 예천경찰서장도 15일 예천군의회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방범용 CCTV설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평온한 지역치안을 위해 의회와 경찰서가 한마음 한뜻이 되자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