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화재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178명)과 의용(여성)소방대원(918명)이 총동원되어 재래시장, 상가 등 화재 취약대상 기동순찰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하며 24시간 비상상황관리 체제를 가동하게 된다.
특히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터미널 등에 119구급대를 현장 배치하여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화영 문경소방서장은“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건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아늑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스스로도 가정과 직장의 화재위험요인은 없는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