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군 문화회관에서 공무원과 유공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묘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고, 2011년도 업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노력해 주신 군민과 출향인,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금년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으나 모두가 일심 단결해 역경을 헤치고 ‘새천년 희망의 땅 웅비예천’ 건설의 추춧돌을 놓은 뜻 깊은 한해였다”고 소회 했다.
예천읍~ 도청신도시 간 8.5km 직선화도로 개설 확정, 도청 이전지 내 농업기술원.농업자원관리원 유치 등 신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 경북농정대상을 비롯해 경북환경상 등 28개 부문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은 ‘인재의 고장 예천’, ‘청렴의 도시 예천’이라는 명성을 대내외적으로 확실히 각인시킨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이 군수는 이어 “임진년 새해, 2012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육성 등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제2의 예천 중흥을 위해 전 군민이 다시 한번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국도군정 유공 민간인 및 공무원 표창과 기관, 군정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