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서예의 계승과 학술연구, 서예인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는 ‘초정서예연구원’이 내년도 서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고급서예반과 기초서예반, 경전반과 문인화반, 전각반과 학생반등 6개 반 120명이다.
수강 대상은 서예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고급서예반은 제외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에 방문?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월 3만원.
내년은 전각반을 비롯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서예 및 인성교육을 위해 학생반을 새로이 개설되며, 교육일정도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 주말로 꾸며진다.
특히 전각반은 한국 전각학회 회장인 초정 권창륜 선생의 특강이 계획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초정서예연구원는 올해 초정 권창륜 선생을 비롯해 전국 저명강사를 초빙, 고급 서예반과 기초 서예반, 경전반, 문인화반 등 4개 반을 운영하여 총 80여명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