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Village(안전한 마을) CCTV 설치완료로 거듭나는 지보면

예천경찰서 지보파출소(소장 추 엽)는 농민들이 피땀 흘려 가꾼 농축산물 도난 및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금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에 걸쳐 이장회의 등 각종 유관기관 회의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필요성(50여회) 홍보 및 시연회를 거쳐 지보면 24개리 마을 주요 진.출입로(22개소 33대)에 마을 방범용 Safe Village(안전한 마을) CCTV를 설치.관제했다.

추 엽 지보파출소장은 대부분 지역이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마을 진?출입로가 단일화 되어 있는 점을 착안, 농번기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마을 진.출입로에 Safe Village(안전한 마을) CCTV 설치.관제함으로써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과 체감치안 전개로 주민만족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이번 CCTV 설치는 주.야간 차량의 번호판 식별가능과 전국적으로 유래없는 지보면 마을 진.출입로를 95%이상 울타리형(Safe Fence)으로 CCTV가 둘러쳐져 농.축산물 및 빈집털이 절도예방 등 범죄자들에 대한 감시체제가 가능함으로써 범죄심리 억제 등 각종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CCTV와 지보파출소간 인터넷망의 구축으로 파출소내에서 지보면 관내 모든 CCTV의 관제가 가능함에 따라 기존 설치 CCTV 대비 더욱 뛰어난 범죄예방효과와 더불어 경찰관서에서 실시간 CCTV 모니터링이 가능함에 따라 현장순찰 효과와 범죄 사각지대에 대해 즉각 대응으로 범죄즉응처리 시스템 구축 및 범죄 발생 후 증거 자료로 활용, 범인 조기 검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창호 예천경찰서장은 "지보면은 넓은 면적에 비해 적은 치안력으로 각종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마을 방범용 CCTV와 같은 과학적인 장비의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이번 CCTV 설치가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하면서 이번 CCTV설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