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창호)는 7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운전면허취득과 같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겪었던 불편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진솔하게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경찰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마음속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생긴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 없이 경찰서 문을 두드리겠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박창호 서장은 이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