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1읍면 1혁신마을” 조성에 나선다.
“1읍면 1혁신마을” 조성사업은 농정을 군정의 제1과제로 선정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예천군이 농촌지역의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의욕이 있고 리더쉽을 가진자와 고소득 창출 전망이 있는 특색있는 품목 재배, 쾌적한 환경을 보유한 마을을 선정, 집중 투자해 살기좋은 마을 모델을 개발할 목적으로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았으며, 2009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읍면을 통해 17개 마을을 추천받아 실무부서 협의와 현지실사를 거쳐 지난 5일 심의위원회를 통해 1차로 추진할 8개마을에 대한 선정을 완료했다.
현재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에 1차로 선정된 예천읍 왕신 1.2리(양잠), 용문면 두천리(오미자), 상리면 사곡리(오미자, 오디뽕), 감천면 진평2리(사과), 보문면 우래1리(수박), 유천면 사곡리(찰수수), 지보면 마산리(흑미), 풍양면 삼강리(맥반쌀) 마을에 대한 주민좌담회와 특화작목,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마을현황 및 환경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군은 의견수렴과 현지실사가 끝나면 이를 토대로 마을별 사업계획을 수립,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마을리더 육성과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앞으로 3년간 농가소득증대, 마을환경개선, 복지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혁신마을 선정에서 제외된 나머지 9개마을에 대하여는 향후 선정 여건이 조성되면 혁신마을로 선정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혁신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로 탈바꿈 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민들의 체험마을로 활용해 농가소득증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