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1(모형항공기 대회)대회 경북 북부지역 예선이 5월 14일(토) 공군 제16전투비행단에서 해당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장차 항공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문화제로서 올해에는 특히 물로켓 부분이 신설되어 보다 다양한 경기로 본선진출 티켓을 놓고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경북 북부지역 : 구미, 군위, 김천, 문경, 봉화, 상주, 안동, 예천, 영덕, 영주, 영양, 의성, 청송, 울진)
본 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되어 33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도전정신과 탐구의욕을 심어준 전통 있는 대회로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이제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문화제로 자리 잡았다.
본행사인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물로켓 부문의 치열한 예선경기 외에도 부대에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Space Challenge 행사는 매년 부대 개방행사와 연계하여 실시되므로, 이날은 일반 가족들도 별도의 출입조치 없이 자유롭게 기지 내 행사장을 관람하고, 부대에서 마련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 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회식 특별행사에는 일반 관람객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의장대 시범이 있을 예정이며, 공군 신예 국산 전술입문 항공기인 TA-50과 F-5 . T-59 항공기의 공중기동, 경항공기 시범비행 및 전시회를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항공무기와 장갑차, 특수차량 등의 전시.탑승행사와 조종훈련에 쓰이는 T-38 시뮬레이터 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찍기, 풍선아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