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행사 및 각종 불교행사에 따른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제거하기 위해 석가탄신일 특별경계에 돌입한다.
소방공무원 161명, 의용소방대 924명과 42대의 소방차량을 총동원하여 문경ㆍ예천지역 142개소 사찰을 중심으로 화재예방 및 경계순찰을 실시하고 봉암사, 대승사, 김용사, 용문사 4개소에는 차량과 인원을 행사 종료시까지 고정배치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동순찰시 연등설치 안전지도, 주방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지도, 사찰주변 하천의 비상용수 활용방안 강구, 사찰 진입로 소방통로 확보, 사찰주변 화재예방 .경계순찰시 산불경계를 병행 실시하고 상황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신속보고체제를 유지하여 석가탄신일 전후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