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최상득 정보과장을 비롯한 정보과.호명파출소 직원 10여명은 18일 오후 호명면내 다문화 가정인 한어리 빌마틀 멘토(필리핀, 40세)씨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예천경찰서가 2년 넘게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은 매월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정보과장 일행이 방문한 가정은 남편 신모씨와 슬하에 초등학생인 딸이 있으며 특히 멘토씨는 식당일을 하는 어려운 가운데도 시각장애인 시어머니와 시누이를 지극히 봉양하는 효심이 깊은 이주여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날 방문에는 박두영 보안협력 위원장이 함께하여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