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 용궁파출소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마을단위의 관공객들이 증가해 이를 이용한 빈집털이 발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예약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경우 본격적인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 마을주민 전체가 관광을 떠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어 왔다.
용궁파출소(소장 김호년)는 평소 이장회의나 마을회관을 수시로 방문해 예약순찰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왔으며,
마을 단체관광 출발 전 112순찰차가 현장에 나가 예약순찰 활동을 홍보하고 매시간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도착 후에는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지역주민이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용궁파출소는 금년 현재까지 3개 마을 주민들로부터 예약순찰을 신청받아 순찰을 강화한 결과 단 한건의 빈집털이 절도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