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동본1리 부녀회(회장 주영희)는 지난 7일 저녁 7시 3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본1리 마을회관에서 2011년 1분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서옥매 전부녀회장과 주영희 총무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주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동본1리 부녀회 활성화를 위해 고생하신 서옥매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임원진들은 책임감 있게 각자 맡은바 일에 솔선수범하고 각팀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 화합하여 금년도 사업이 계획되로 진행되어 모범이 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옥매 전회장은“지난 6년간 회장재임기간 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말없이 따라준 회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우리 마을의 숙원사업인 동회관 건립을 마무리 짓고 물러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또“주영희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부녀회가 되길 기원드리며 회장에서 물러나지만 동본1리 부녀회 발전에 적극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공로패 전달식에서 서옥매 전회장은 지난 6년간을 뒤돌아보며 그간의 어려움을 회상하고 감회에 젖어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서옥매 전회장은 6년간(2005-2011) 동본1리 부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성실과 봉사로서 부녀회 조직 활성화 및 화합하고 잘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는 등 생활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주영희 부녀회장 호박떡 2되와 채소류, 박순덕(대한문집)총무 꽃다발, 이선자(예천도시락)회계 고추튀김, 김명자(영신청과)회원 쪽파 5단, 장광현(읍사무소)콩나물 1시루를 찬조했으며 임원진과 신입회원인 다문화 가족 한송희(굿모닝베트남사랑방)회원이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여 음식을 만들며 봉사를 펼쳐 회원들에게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