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교통안전과 정체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0일부터 군도와 농어촌도로 168개노선 592.7㎞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23일까지 실시하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군과 읍ㆍ면 합동으로 실시하며 굴삭기 1대, 덤프트럭 1대, 수로원 8명, 읍ㆍ면 청소차량 12대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도로를 정비하고 있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시공 중인 공사장 및 수해지역의 도로를 정비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와 낙석위험지구에 대한 순찰강화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변 잡초제거 및 풀베기 작업 실시하며 정비반을 편성ㆍ운영하여 체계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을안길 및 진입로에 대한 도로정비와 풀베기, 쓰레기 수거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를 통해 귀성객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추석연휴 기간 중에는 비상근무반을 편성ㆍ운영하여 귀성객들의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